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멀티태스킹을 하면 안되는 이유

by 가을쌤 2022. 5. 24.

호기심 창고(curiouschest)에는 영어나 일본어를 궁금증을 풀어보고 공부로 자신을 up시키는 곳입니다.

공부~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픈 분도 계십니다. 그래서 공부하려는 정말 좋은 공부 방법, 공부비결이 있나? 하는 의문이 드실 겁니다. 제가 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공부엔 왕도가 없어"라는 표현 등을 자주 쓰면서 엉덩이 붙이고 오래 앉아서 그저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뇌과학의 발달과 여러 심리 실험등을 통해 공부에 있어서 효과적인 방법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아이들이 잘했으면 하는 생각에서 여러 공부법을 찾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말해줘도 듣지 않습니다. 공부도 습관이라 학생들은 자기의 습관대로 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자기 하던 대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좋은 공부 방법을 제시해도 잘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그러면서 공부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공부는 "내가" 하는 게 아니라 "뇌가"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내 느낌으로 공부했다란 착각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내 느낌으로 공부할 경우, 효과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초등과정은 양이 적으니 그래도 성과가 나오지만 중. 고등과정으로 올라갈수록 시간은 적고 해야 할 공부량이 늘면서 성과는 생각만큼 나오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중 대표적인 것 하나가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제가 예전에 "뇌교육사"에 대해 배운 적이 있습니다. 그때 뇌는  절대 2가지를 동시에 할 수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아무리 말해줘요 아이들은 여전히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저의 생각을 더 잘 정래해준 책을 도서관에서 발견했습니다.
[8등급 꼴찌, 수석졸업하게 된 9가지 공부 비결] 이란 책입니다.


작가 최근용은 고등학교때 8등급으로 졸업 후  재수를 해서 대학에 입학한 후  친구의 권위로 읽게 된 책대로  공부(?) 후 1학기 성적이 4.42을 받으면서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게 되었다. 공부방법을 찾으면서 영포자였던 그가 6개월만에 토익 990점을 받았다. 8등급 꼴찌-대학 수석졸업-토익 990점-공부법 뇌과학 책 50권 격파의 경험으로 공부법 컨설팅 1인 기업 '인뉴런'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의 목차의 목차 중" 5장 멀티태스킹을 하는 사람은 100% 공부를 잘할 수 없다"에 대한 내용을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멀티태스킹을 하면 안되는 이유는 말하겠습니다.

첫째: 뇌는 한번에 한 가지만 처리한다.

둘째: 작업전환을 통해 뇌의 에너지가 소비된다.

셋째: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활동이 감소합니다.

 

위에 같은 이유를 뒷받침해주는 책의 내용을 제시합니다.

"인간의 뇌는 구조적으로 한 번에 하나의  작업만 처리할 수 있다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하는 것은 실제로 동시에 처리하는 것이 아니다. 한 가지 일을 처리하고 다른 한 가지 일을 처리하는 작업 전환 (task-wsitching)의 연속일 뿐이다."
(p136)

 

뇌구조 자체가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한 번에 하나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즉 우리가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한다면 우리의 뇌는 음악-> 공부, 공부-> 음악으로 왔다 갔다, 작업전환을 하는 것이지 두 가지를 동시에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왔다갔다(작업전환)할때 얼마나 힘들어요? 뇌도 작업 전환을 할 때 보이지는 않지만 에너지가 많이 낭비됩니다. 결국 왔다 갔다(작업전환)을  하느라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의 에너지는 소모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0시간 공부는 결국 5시간만 공부한 꼴이며, 에너지 소비로 우리의 뇌는 비효율적인 공부를 한 겁니다. 요즘은 공부하다가, 일하다가 스마트폰을 수시로 하는데, 이것도 작업전환(왔다 갔다)에 속하므로  에너지 소비가 일어나므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업습니다.


"당신이 공부하는 내용은 해마라는 부분을 사용해서 기억을 형서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멀티태스킹을 하면 이 작업이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작업 전환이 일어날 때는 해마의 활동은 감소하고 선조체의 활동은 증거한다. ... 잘못된 곳에 저장된 정보는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없게 된다. 뇌의 용량만 차지해서 머리만 복잡하게 할 뿐이다. 공부하는 내용을 나중에 꺼내 쓰고 싶다면,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
(P140)"

 

즉, 기억은 뇌의 여러 부분에 저장됩니다.
토익, 자격증, 독서를 할 때에는 해마를 사용해 그 내용을 기억에 저장한다. 반면 새로운 운동을 배우는 것과 신체를 활용해서 하는 업무는 선조체라는 부분을 사용해서 기억으로 저장한다. 우리가 공부한 것이 해마에 저장되어 우리가 필요할 때 바로바로 인출이 되어야 하는데, 멀티태스킹을 하면 우리의 공부를 꺼내쓸수 없는 곳, 즉 선조체에 저장된다는 사실에 주목해주세요. 공부는 했지만 성과가 나지 않는 공부를 한 것입니다.

스탠퍼드대학교 연구자들의 실험에서도 멀티태스킹을 한 실험군과 한 가지만 한 실험군 사이에서 멀티태스킹을 한 실험군의 집중력이 더 낮아서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걸러내는 실험에서 제대로 필터링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멀티태스킹에 자신이 있다고 한 실험군이었지만 수행하는 작업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즉 느낌뿐인 공부를 한 것이 된 것입니다.


저도 약간 반성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을 하다가 때때로 가볍게 스마트폰을 보곤 하는데, 저도 이런 습관을 고치고 한 가지에만 집중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공부하는 것들이 뇌의 어느 구석에 박혀있는지 몰라 정말 내가 필요할 때 인출할수 없으니까요.


저자는 본인이 공부때문에 여러 가지 좌절을 겪고 공부방법을 찾아보며 다르게 공부해서 성공한 경험으로 "카더라"라 아닌 뇌과학에 입각한 누구나 적용가능한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뇌과학과 실험을 통해 입증된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멀티태스킹이 효과적이지 않은 이유, 멀티태스킹을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사실에 입각해서 좋은 습관을 들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공부한 느낌이 아닌 뇌가 공부하도록 그리고 뇌가 공부할 수 있도록 좋은 습관을 가지기를 권합니다. 

 

특히 영어나 일본어와 같은 어학공부는 꾸준함을 요합니다. 한국사람이 한국어를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처럼 영어나 일본어도 우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것이므로 꾸준히 공부의 비법을 활용한다면 우리 영어, 일본어 할수 있습니다.  공부의 비법은 영어나 일본어공부에도 적용됩니다. 꼭 활용해보세요.

도움이 되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